시선추적 VR기기 FOVE(포브) 선공개! 개봉&테스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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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시선추적 기능을 탑재한 VR기기 포브(FOVE0)가 드디어 고브이어르 사무실에 도착했습니다! 사용자가 보고 있는 곳을 적외선 센서로 기기가 인식하여 초점을 맞출 수도 있고 별도의 컨트롤러 없이도 시선만으로 게임 등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헤드 트래킹 방식의 문제점이자 한계로 꼽혔던 구토나 몰입도 문제 등이 시선 추적 아이 트래킹 방식으로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문으로만 들었습니다~ 포브 최초! 개봉기와 테스트 신, 포스팅으로 함께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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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큘러스나 바이브 등 헤드 트래킹 기반의 VR기기와의 가장 큰 차별점이며, 포브만의 큰 장점 중 하나는 별도의 컨트롤러가 필요 없다는 점입니다. 손가락을 움직이거나 모션을 취하지 않아도 눈 깜박임만으로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몸이 불편한 장애인 학생들이 쓰쿠바 특수교육대학 2014 크리스마스 콘서트에서 포브를 달고 피아노를 연주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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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곡선 디자인의 포브 VR 기기 본품입니다. 100도 시야각을 지원하고 기기 안쪽에는 적외선 센서를 갖춰 사용자의 현기증을 줄여줬다고 합니다. 실제 사용의 결과, 시야각은 확실히 넓습니다만, 현기증 해소는 잘 모르겠습니다. 여전히 느껴지는 현기증이 피로감 HMD 기기 시장에서 앞으로 풀어나갈 큰 과제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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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 본체를 추적하는 적외선 카메라와 삼각대, 카메라 연결 잭, 여분 쿠션이 카메라 키트 구성입니다. 컴퓨터와 카메라, HMD기기를 연결해서 사용하는 방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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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와 컴퓨터, 적외선 카메라를 연결하여 기기를 사용하면 회색 화면이 나타나 사용자의 시선을 기기에 맞게 조정합니다. 오른쪽 화면에 표시되는 눈이 실제 사용자의 눈입니다. 좀 더 반짝반짝 보이는 건 기분 탓일까요?P의 둥근 화면에 되도록 정면을 맞추면 시선의 인식이 원활해집니다. 포브가 제공하는 몇 가지 데모 게임을 해 봤어요. 눈꺼풀에 가려지는 면적이 큰 동양인의 눈의 특성일까요? 시선추적이 잘 안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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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눈이 큰 2번 참가자입니다. 와! 포브의 시선 추적, 너무 좋아요~ 제가 바라보고 있는 곳에 점이 따라간다고 해서 신기해 하는 모습입니다. 나무 끝에 달린 열매를 보고 있으면 사라지는 데모 게임입니다. 하지만 눈 깜박임은 다소 어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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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적인 눈매의 3번 참가자, 다시 한 번 도전해 봤습니다. 이번에는 사용자의 시선보다 조금 더 위쪽을 인식한다고 해서 진행을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역시 눈이 커야 시선 추적도 잘 되는 것 같아요.

제가 본 디지털 캐릭터가 저를 보고 말을 걸어줄 날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처음이라 어려운 점도 많고 어색한 점도 많았지만, 이런 기술이 VR기술에 적용되기 시작하면 그동안 텍스트로만 이루어졌던 사용자 커뮤니케이션이 한 단계 발전하는 토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상~시선추적아이트래킹VR기기포브의간단한개봉기와테스트후기포스팅을끝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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