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협찬 #광고블로그를 다시 시작해 각종 메모를 많이 받고 있지만 그대로 다 치고 있다.
그 중에 알게 된 메시지가 아니라 직접 브랜드 담당자가 메시지를 보내와서 열어봤고 제품도 궁금해서 받기로 했다.
게다가 부종 때문에 호박즙을 먹을까 고민하던 순간이라 더 좋을 것 같아서 제품을 받았다.
호박차 신미수. 이상하게도 호박으로 만든 국물이 아니라 티백 모양의 차였다.
호박으로 만든 티백은 처음이라 낯설면서도 신기했다.
’내 몸에 일어나는 신비로운 일, 신비한 물’의 오래된 호박과 팥, 옥수수만으로 만든 차다.
다 국내산!
HACCP 인증!
!
특히 옥수수가 국내산인 것이 너무 마음에 든다.
옥수수가 들어간 음식을 피하는 편인데 그 이유는 GMO 논란이 있기 때문이다.
GMO가 좋음/나쁨은 여전히 정확하게 판정된 적은 없지만 어쨌든 심적으로 불안한 것은 피하는 것이 좋으므로 가능하면 수입 옥수수나 완두콩은 피하려고 하지만 신비수 옥수수는 국내산이라고 믿고 먹을 수 있다.
티백은 내용물도 중요하지만 티백 자체의 재질도 중요하다.
플라스틱으로 만든 경우도 있고, 너무 싼 것은 빼거나 잎차로 마시는 편이기도 하다.
그런 면에서 신미수는 티백 재질까지도 굿!
옥수수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들어진 PLA 소재 티백 망으로 인체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소재라고 한다.
군더더기 없는 포장 지퍼백으로 되어 있어 보관이 간편합니다.
한 팩에 20개가 들어있으니 양도 듬뿍!
삼각형 티백으로 돼 있고 열어보면 이런 게 들어 있어.이미 열었을 때부터 옥수수와 팥, 호박의 달콤하고 고소한 향이 난다.
뜨거운 물에 티백을 담그면 서서히 솟아난다.
호박 맛보다는 옥수수 맛이 난다.
연한 옥수수차의 맛!
너무 진하지 않고 물 대신 부담없이 마실 수 있다.
커피를 하루에 두세번 마시고.. 좀 줄이고 싶었는데. 좋은 제품 찾았으니 커피도 줄이고 수분섭취량을 조금 늘려야겠어요:) 아내를 생각하는 신미수!
커피대신 붓기빼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