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과 유럽 여행을 14박 16일이나 다녀왔어요.저희도 어떻게 하면 유럽 항공권을 특가로 싸게 구입할 수 있을까 고민을 했어요몇 달 전부터 준비했던 여행이 아닌 남동생과 함께 간 것은 사실 가기 한 달 정도 전에 구입했기 때문이에요 원래는 제가 직장을 다니면서 마일리지를 쌓고 나서 아시아나항공 일등석을 타려고 했는데 동생이 같이 가게 되고 아시아나 이코노미 클래스도 제가 가려고 하는 날은 굉장히 비싸더라고요.현실적으로 생각하기 위해 동생과 이야기를 하고 충분히 상의한 후에 자기 것은 취소하고 다시 검색하는 정말 저렴한 비행기표를 찾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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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갔던 항공편이 아닙니다.예를들면우리가간루트대로출국은서울에서로마입국은마드리드에서서울하면이렇게비교를해서나옵니다.직항만 검색을 하는건지 아니면 1회의 경우도 상관없는건지 2회이상 상관없는건지 체크도 가능합니다.
우리가 구매한 티켓을 공유할 거예요.

그때 기준으로 알이탈리아항공이 가장 저렴하고 가격 대비 이동경로가 좋아서 정했는데 1인당 한 80만원정도 지불했습니다 다른 분의 감상을 보니 정말 싸게 산 분은 50만원대에도 구입한 분이 있었습니다. 진짜 능력자!
저희가 여행 루트를 사실 완벽하게 만든 건 아니에요저는 대학생때 유럽을 2달정도 배낭여행을 갔다와서 부분적으로 간곳이 있고 동생은 작년에 동유럽을 패키지로 갔다와서 같이 가는 유럽여행이어서 이동경로를 고민하다가
로마에서 시작해서 쭉 올라가서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한국으로 오려고.
출국 서울(인천)-로마 입국 마드리드-로마-서울(인천) 이렇게 입국할 때 한 번 경유하는 것이 알이탈리아 항공을 이용할 경우 여행가방도 한 개의 수하물에 포함되는데 무려 80만원!
성수기는 아니지만 5월인데도 가격이 너무 착하더라구요.
다만 걱정이었던 것은 입국할 때 마드리드에서 로마에 가야 했고, 로마에서 환승 구간은 1시간 10분이었습니다.
다른 분들의 소감을 보니까 정말 비행기를 놓친 분들도 있고 여러 가지 경험을 하신 분들이 많았는데 무리없이 이용했다는 소감을 몇 개 보고 일단 싸서 샀습니다.
서울에서 로마 구간의 기내식을 공유합니다.


비행기가 떠나고 기내식으로 1시간 정도 후에 과자나 음료를 주는데 저는 화이트 와인을 골랐는데 맛이 좋았어요.과자도 맛있어요


그리고 기내식이 나와요아시아 스타일과 이탈리아 스타일 중에 고를 수 있어요.그런데 두 번째 기내식은 빵과 치즈 같은 것이 나오고 저는 한식파라서 출국할 때 이탈리아 스타일을 먹었는데 조금 후회했어요 맛있는데 조금 느끼해서 한국 음식을 좋아하신다면 아시아 스타일로 추천합니다.

디저트로 음료수를 준다고 해서 커피를 고르는 맛도 좋았어요.




그리고 자고 일어났더니 또 이렇게 간식으로 빵을 주었습니다.안에 치즈와 햄이 있는 간단한 샌드위치입니다.그리고 좋아했던게 뒤에 셀프음료 바가 있어서 과자와 간단한 간식 그리고 음료를 제한없이 먹을수 있어서 승무원에게 말하지 않고 한번씩 다리에 달린것을 풀려고 가서 스트레칭하면서 물도 마시고 주스도 마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주스가 맛있더라고요.오렌지 주스인데 자몽 오렌지 맛이에요

그리고 이게 마지막 기내식 햄과 빵과 브라우니와 치즈, 사실 유럽 사람들은 이게 주식이라서 이제 질렸어요.

국내선 같아서 비행기는 작았어요.서울에서 제주도로 가는 비행기 같아요.




창가 자리가 돼서 밖에 보니까 날씨가 너무 좋은 거예요그렇게 여행하다가 중간에 너무 아파서 한국에 가고 싶었는데 또 막상 떠나는 날은 왜 이렇게 외로울까요?

기내식을 기대했는데 과자와 음료수 한 잔 그래도 배고파서 다 마셨네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정말 자몽 오렌지 주스가 맛있습니다.

그리고 좀 시스템이 이상하다고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처음 탈 때 경유할 때까지 비행기 표를 주지 말고, 로마까지 주고 로마에서 서울행은 로마 공항 안에 있는 알이탈리아 데스크에서 받으라는 거예요.

처음에는 말을 안 하려고 했는데 이렇게 발권을 해 주셨어요.그냥 저희가 알이탈리아 마일리지를 에티하드로 적립하려고 게스트 번호를 알려주시면서 적립을 해달라고 해서, 그건 데스크 위에서 서비스 센터에 가서 하라고 해서 시간이 부족해서 그냥 한국 와서 이메일로 신청했습니다.


오리고기 샐러드? 같이 먹는 케이크? 그리고 닭고기 덮밥이 왔는데 사실 맛이 없었어요한식이 너무 먹고 싶은 거예요못 먹을 정도는 아니어서 동생은 다 먹었지만 저는 닭고기 덮밥을 다 먹었어요그래도 전 이탈리아 스타일보다 아시아 스타일을 추천합니다.

이렇게 중간에 간식으로 샌드위치빵을 줬는데 이건 진짜 별로였어요 동생은 먹다 남겼지만 그래도 빵이라서 저는 다 먹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내식이 빵이죠?왼쪽 빵은 따뜻한 빵이었습니다.그리고 치즈와 과일샐러드와 요프레샌드위치를 먹거나, 그래도 계속 빵만 먹었더니 느끼하고 질리더라구요.

중간중간 창가 자리로 밖을 보기에 좋았어요.




비행기가 구름을 지나가는 것도 인상적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