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놀자 : 네가지 방법으로 부활절 달걀 염색하기 ­

​요즘은 모모아리 어릴때 했던 놀이들을 참고하려고 제 블로그를 다시 뒤져보곤 해요​모모아리 어린이집 다니던 시절 하고 놀았던 것들을 이번엔 모모아리초록이와 다 함께 해보고 있답니다.​​​추억이 새록새록~사진 비교해보면 재밌더라구요​모모아리도 몇년만에 하는거니 기억하는것도 있고 전혀 기억 못하는 것들도 있는데그때나 지금이나 재미있어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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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딱 아리가 지금 초록이만할때 했던 건데요​​https://funkyyeb.blog.me/220308010741

​이때만해도 흰 계란이 구하기 어려워서 인터넷으로 구했는데요즘은 동네 마트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더라구요~​​저는 크리스찬은 아니지만 부활절 달걀은 그냥 예뻐서 좋아해요크리스찬인 분들께는 더욱 아이들과 함께하기 의미있는 놀이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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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계란을 삶아 준비하고식용색소와 물을 준비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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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세 뻗쳐오는 초록이의 손- 과 발;;​​​엄마 사진좀 찍자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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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를 물에 한방울씩 떨어뜨려주고저어주라고 했더니벌써 입에 묻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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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을수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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쨌든 만족스러우신 한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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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를 너무 작은걸 써서 ㅋㅋㅋ굴려주면서 기다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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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동안 이미 하나 잡아먹으심삶은계란 까는걸 좋아해서그래도 이거 하고 있으니 좀 방해가 덜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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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분 안기다렸는데 이렇게 예쁜 색이 되었어요너무 짙은색을 원치 않았기에 오래 안두었어요(오래둘수록 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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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내다 하나 깨짐 ㅠㅠ의도한건 아니었지만, 그건 또 그거대로 다 계획이 있다지요?​​(하얗게 줄 생긴건 계란삶는 기계에 두었던 자국이 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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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린거는 코인티슈로 애들이 닦도록 했더니초록이는 또 그거하느라 한참 정신팔려 있었어요- 다행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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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 이뻐라~보유하고 있는 색소 색이 다양하지 않아서색들이 별 차이 없어보이지만 그래도 이쁘게 나왔네요~​​이렇게만 두어도 예쁘지만​이번엔 애기때보다 한단계 난이도를 높여서(어릴땐 그냥 여기에 사인펜으로 그림그렸어요)여러가지 방법을 실험해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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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스킹테이프를 붙이고 다른색 물에 다시 입수했다가조금 후 꺼내서 마스킹테이프를 떼어주면원래 색깔 줄이 남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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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른 색 물에(살짝 더 진한 색) 식용유를 한큰술 넣고 저어준 후 계란을 넣고 굴리면 오일마블링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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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오일마블링한것, 오른쪽이 마스킹테이프 붙인 것이에요.마스킹테이프 했던거 엉덩이쪽에 멍든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ㅠㅠ 아래가 살짝 깨져서 그 사이로 색깔물이 들어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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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두가지 콤보!​마스킹테이프를 붙이고 오일마블링을 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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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가 예쁘게 나왔네요~~~​근데 계란이 기름져져서 아주 맘에 쏙 드는 방법은 아니었어요.초록이같은 어린애들과 하기엔 위험부담이 좀 있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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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얀 크레파스로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려준 후다시 색깔물에 입수하면 크레용 부분 빼고 염색이 되요~​여기서는 오일마블링으로 했지만 그냥 해도 되구요첨에 하얀 계란인 상태에서 해도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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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6개 완성!​​(식용색소 깔별로 더 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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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요미 계란케이스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니애들이 아침마다 ‘예쁜계란 먹자~’며 알아서 꺼내먹더라구요.​​계란껍질도 예쁘니깐 부숴서 계란껍질 모자이크같은거 해도 좋겠지만그것까진 패스하는걸로 ㅎ​초록이는 계란껍질 깐담에 부수는것도 즐긴답니다. 크크.​​

​​아, 그나저나 금간 계란의 원대한 계획은 무엇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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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껍질을 벗기니이렇게 실핏줄 일어난 눈알같은;할로윈파티에 어울릴법한 계란으로 탄생되었답니다.​이렇게 만들려고 일부러 금가게 해서 염색하기도 하더라구요~우린 네가지 방법을 한걸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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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먹고싶은 비주얼은 아니죠?​애들은 징그럽다면서도 잘 먹더라구요~이건 이스터 말고 할로윈에 추천하고 싶네요 ㅋㅋ​​​색소만 있다면 어려울거 하나도 없으니(지난번엔 천연색소-적양배추같은-로도 해보았는데인공색소보다 색이 잘 나오진 않아요)​집콕하는동안 아이들과 한번 해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