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한 일을 하는어메이징 브루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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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어쩌다마주친전시] 어메이징 브루어리 인터뷰
‘어메이징 브루어리’는 어떤 공간인지 간단히 소개를 해준다면? 어메이징 브루어리는 국내 최소 규모의 브루하우스를 가진 수제맥주 양조장으로서 한 번의 양조에 한 종류 맥주를 약 200리터 가량씩만 만들며, 양은 적지만 한달에 30여종의 다른 맥주를 만들 수 있다는 다품종 소량생산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한번에 1톤에서 4톤 가량을 생산하고 5-6종류의 맥주만을 양조하기 때문에 한번 양조된 맥주가 소비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다른 국내 수제맥주 브루어리와 가장 차별된다. 뿐만 아니라 어메이징 브루어리에는 1959년에 지어진 건물임을 기념하여 국내 최대규모인 59개의 탭이 설치되어 있으며, 어메이징 브루어리의 자체 맥주 뿐 아니라, 국내/외의 유명 맥주 중에서 엄선된 게스트 탭(Guest Tap)도 준비되어 있다.
‘어메이징 브루어리’라는 이름이 가진 의미, 뜻은 무엇인가? ‘어메이징’ 이라는 말이 나타내듯이 훌륭하고 놀라운 일을 하자는 뜻이 담겨져 있다. 반대로 어메이징 하지 않은 일들은 굳이 하지 않겠다는 의지도 포함되어 있다.‘어메이징 브루어리’는 언제 성수동에 입주했고, 어떻게 성수동에 입주하시게 된 건가? 2016 년 2월에 법인을 설립하게 되었고,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한 것은 5월부터 이다. 창업자들이 광진구 구의동에 살고 있어서 지리적으로 가까웠다. 또, 아버지께서 예전에 성수동에 고무와 호스를 제조하는 공장을 운영하셨기 때문에 성수동에 대한 애정이 예전부터 컸었다. 게다가 성수라는 지명의 한자어가 ‘성스러운 물’ 이라서 맥주와도 잘 어울리고, 성수동에 디자이너, 장인, 사회적기업 등이 모여들고 있어서 크래프트 맥주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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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곳들과는 다른 ‘어메이징 브루어리’만의 차별화된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 가장 크게 차별화되는 점은 오래된 목조 건물에 59개의 맥주가 서빙된다는 점이다. 또, 다양한 맥주 뿐 아니라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출신의 쉐프가 요리를 하여 음식의 질도 아주 수준이 높다.‘어메이징 브루어리’가 ‘어.마.전’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성수동을 대표하는 ‘어.마.전’에 예전부터 꼭 참여하고 싶었다. 어메이징 브루어리도 영업을 하기 전까지는 가려져 있어서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공간이었다. 하지만 막상 오픈하고 나서 사람들이 그 진가를 알아보기 시작했듯이, 성수동에 있는 좋은 공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여러 사람들에게 많이 소개되었으면 한다.‘어메이징 브루어리’가 준비한 오픈하우스 프로그램은 무엇인가? 어떤 맥주를 시음할 수 있나? 양조 교육 체험 및 다양한 맥주 시음이 가능하다. 이번에 ‘어.마.전’을 위해서 특별히 벨기에식 농주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해 드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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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맥주 테이스팅>일시 : 어마전 기간 중 평일 화 / 수 / 목요일시간 :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시간 소요)참가비 : 25,000원(100ml 잔으로 8잔)인원 : 최소 5명 이상 최대 10명 이하사전 예약 신청 필수!예약 방법 : 전화연락연락처 : 02-465-5208
글 임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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