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팔찌, 실용성과 디자인을 한 번에 잡다.

처음에 이 단어를 들었을 때는 굉장히 생소했다. 아니 USB와 팔찌라는 말이 한 단어로 사용되다니? 흐음 이 제품은 도대체 뭘까?라고 궁금해했는데 드디어 사용해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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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던 제품이 도착했다. 일반 USB와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USB를 주문했다고 말하기보다. 팔찌나 귀중품을 주문했을 때 올법한 포장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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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지막하게 글씨가 박혀있는데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다. 다만, 한눈에 보기에 USB라는 생각보다는 팔찌라는 생각이 더 많이 든다. 일단 디자인이 이쁘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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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팔찌의 가장 큰 장점을 꼽으라면 뭐니 뭐니 해도 디자인이다. 내가 주문한 것은 C 타입인데, 타입은 본인이 원하는 걸 선택할 수 있다. 내가 이걸 사용하면서 가장 궁금했던 것은 “다른 사람들은 USB인 것을 알아볼까?, 사람들의 반응은 어떨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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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것을 차고 운동하고 있으니 친한 동생 하나가, 형 이거 커플 팔찌 아니에요?라고 물어보았다. 이거 USB인데?라고 하며 팔찌를 보여주니 헉! 하면서 놀라는 눈치였다. 확실히 아이디어 상품인 것이 사람들은 전혀 USB라는 생각을 못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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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도 그럴 것이. 일단 디자인이 너무 이쁘게 나왔다. 지금도 착용하고 있지만… 음 볼 때마다 이쁘게 나온 팔찌 같은 느낌이다. 그리고 USB인 것을 공개할 때 주변 반응을 보는 게 재미있다. 다들 놀라는 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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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평소 고프로와 노트북 / 핸펀 / 미러리스 카메라 등을 많이 사용한다. 때문에 충전을 위해 케이블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혹여 케이블이 없다면 배터리가 없어서 당황스러운 순간이 생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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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USB를 팔찌처럼 차고 갖고 다니니 충전 못 할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디자인적으로도 멋지게 나왔으나 실용적인 것이 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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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헨드폰이랑도 연결하여 충전하는데 무리가 없다. 케이블 선은 짧은 편이다. 얼마나 되려나 10CM 정도? 팔찌 형태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짧게 나온듯하고, 더불어 기존의 케이블과 연결하여 사용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굳이 길 필요가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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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작업할 때 노트북에도 충전하여 사용하고 있다. 앞서 말했듯 USB팔찌는 휴대를 하고 다니니, 언제 어디서든 꺼내 쓸 수 있음이 가장 좋다. 노트북이던, 컴퓨터이던 충전할 기기만 있다면 어디에서든 충전과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아마 나중에는 조금 더 긴 케이블 버전으로 목걸이도 나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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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USB팔찌 형태로 만들 생각을 했을까. 굉장한 아이디어 상품이다. 일단 디자인이 좋으니 요즘처럼 반팔 티를 입는 날이 많은 날, 허전한 팔을 팔찌 대신에 채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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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의 기능인 충전, 데이터 전송 외에, 패션 아이템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니 여러모로 쓸만하다. 어떤 사람들이 쓰는 게 좋을까? 일단 나처럼 밖에서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빈도가 높은 사람, 헨드핸펀­­으로 대용량 데이터를 전송해야 할 일이 많은 사람, 기존의 팔찌는 걸리적거려서 차지 않는데, 그게 USB라면 찰 마음이 있는 사람 정도가 사용하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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